근무중 무료 벗방 7급 공무원이 이용했던 해외 방송 주소

정부 중앙부처 소속 7급 공무원이 인터넷 성인방송에서 벗방(BJ 갱이)을 해서 논란이 된게 엊그제인데 또 다른 부처의 7급 공무원도 근무 도중 웃옷을 걷어 올려 가슴등을 노출하는 방송을 하거나 화장실에서 옷을 벗는등의 행위로 또 벗방을 해서 난리가 났습니다.

 

 

일전에 노출 방송을 하면서 투잡을 했던 7급 공무원은 그래도 퇴근하고 밤늦게 방송을 했다면, 이번 7급 공무원은 근무중에 했다는게 놀랍습니다.

 

 

팝콘티비 BJ 갱이 와 아프리카TV BJ 히콕 딱 두번 했다. - Kuriozu21c

 

 

이번 문제가 된 7급 공무원은 국가 개발 사업을 담당하는 부처의 20대 여성 주무관 A씨는 해외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페리스코프)을 통해 근무 도중 사무실에서 수차례 신체를 노출해 최근 정직 3개월을 받았다고 합니다.

 

 

방송중에는 정부 태극 문양이 선명하게 찍힌 문서도 작성하면서 노출이 되었고, 공무원증 목에 거는 모습에다가 부처 조직도도 노출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방송을 보던 사람중에 한 사람이 공무원이 이래도 되나... 싶어서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고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전에 7급 공무원 bj갱이는 같은 공무원이 신고를 했는데 이번에는 일반인이 신고했습니다.

 

이번 7급 공무원이 벗방을 한 플랫폼은 트위터에서 운영했던 페리스코프 라는 스트리밍 앱입니다.

페리스코프(Periscope)는 케이본 베익포어와 조 번스타인이 개발한 iOS 및 안드로이드용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앱으로, 트위터가 회사를 인수하여 2015년 3월 26일 출시하였다.

 

그런데 이 플랫폼은 이용자들이 팝콘이나 풍선등을 받고 댓가를 주는게 아니라 순수하게 무료 방송이었던 것 입니다. 즉 인스타 라방처럼 트위터 라방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말 그대로 순수한(?) "벗방"을 한겁니다.

 

혈기 왕성한 남자 국민을 위해 봉사한건가??

 

국가 개발 사업 부처에서 근무 했다고 하고 뒤늦게 감사에 착수하여 징계를 했는데

다만....

 

지난번 7급 공무원과는 달리 수익 창출은 하지 않아서??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만 징계 수위를 결정하고 정직 3개월 처분을 했다고 합니다.

품위유지 위반으로만 정직 3개월은 중징계라고는 하네요.

 

 

승진은 물건너 갔고... 승진이 문제가 아니라, 같은 부서 사람 모두가 알게 되었고, 좁디 좁은 공무원 사회에서 지낼 수 있을까요? 그래서 그런지 해당 여성 공무원은 징계가 끝난 뒤 병가를 내고 출근을 안하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최대한 낼 수 있는 병가가 90일인데 복귀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남자 동료들도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