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오펜하이머가 드디어 개봉을 했습니다.
역시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 Christopher Johnathan James Nolan) 감독의 영화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영화 오펜하이머를 재미있게 보신 분들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른 작품들도 궁금하실 텐데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색다른 영화 작품 중에 주제가 참신한 세 개의 영화를 뽑아 보았습니다.
목차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색다른 영화 작품 BEST 3
놀란 감독의 영화 제목 작명은 간단 명료 합니다. 그만큼 임팩트 있게 기억이 되기도 합니다.
저도 크리스토퍼 감독을 잘 모르고 영화를 먼저 접한게 메멘토와 인썸니아 였는데 정말 오랜동안 (지금까지도) 기억 한 곳, 마음 한 곳에 어떤 각인이 되어 있는 영화들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인셉션을 보고 그때서야 이 감독 누구지?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아직 보지 못한 분들이 계시다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그럼 이제 시작해 볼까요?
메멘토 (Memento 2001)
장르 : 범죄
상영 시간 : 113분
개봉일 : 2001.08.25.
평점 : 9.06
수상 내역
2002
27회 새턴 어워즈(최우수 액션,모험상)
11회 MTV 영화 & TV 어워즈(신인 제작자상)
14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각본상)
27회 LA 비평가 협회상(각본상)
7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각본상)
2001
21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영국작가상)
17회 선댄스영화제(각본상(미국 드라마))
2000
33회 시체스영화제(Jose Luis Guarner 비평가상)
주연 : 가이 피어스 / 캐리 앤 모스 / 조 판토리 아노
영화에 대해
진부한 영화의 줄거리나 스토리를 나열하지 않겠습니다. 스포가 되면 재미가 없는 영화가 메멘토이기도 하지만,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가 관통하는 표현 플롯 기법 (작품에서 형상화를 위한 여러가지 요소들을 유기적으로 배열하거나 서술하는 일)을 여실히 드러내는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봉준화 감독도 그렇지만, 편집증에 가까운 편집의 기술은 각각의 점을 잇는 연출 방식과 스토리 라인에 있는데 메멘토는 어떻게 보면 지루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반복되는 이야기 속에서 나오는 반전은 기억에 오래 남을 영화 한편으로는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인썸니아 (Insomnia 2002)
장르 : 스릴러
상영 시간 : 118분
개봉일 : 2002.08.15.
평점 : 8.05
수상내역
2003 23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영국감독상)
영화에 대해
인썸니아, 단어 뜻 그대로 불면증이 영화 전체와 나를 짓누릅니다. 차가운 푸른계열의 색감과 그래 보여야만 하는 알레스카의 환경. 그리고 밤이 없이 낮만 계속되는 '백야(Midnight Sun)'라는 특이한 기간에 발생한 17세 소녀의 끔찍한 전라의 시체.
이 영화를 보고 난 후 잠자는게 배우 알 아파치노에게 미안할 정도로 알 파치노의 연기도 대단했습니다. 지금은 세상에 없는 로빈 윌리엄스의 케미도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당시 한일 월드컵이 한창일때라 관심도가 약간 떨어지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주연 배우 : 알 파치노 / 로빈 윌리엄스
인셉션 (Inception 2010)
장르 : 액션
상영시간 : 147분
개봉일 : 2010.07.21.
평점 : 9.49
수상내역
2011
37회 새턴 어워즈(최우수 SF영화상,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각본상, 최우수 음악상, 최우수 특수효과상)
20회 MTV 영화 & TV 어워즈(최고의 공포연기상)
8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촬영상, 음향편집상, 음향믹싱상, 시각효과상)
6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음향상, 특수시각효과상, 프로덕션디자인상)
63회 미국 작가 조합상(각본상)
17회 미국 배우 조합상(영화부문 스턴트 상)
26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말틴 모던 마스터 상)
16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촬영상, 미술상, 편집상, 시각효과상, 음향상, 액션영화상)
8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최고의 작품상)
2010
23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각본상, 촬영상)
36회 LA 비평가 협회상(미술상)
영화에 대해
말이 필요 업는 영화죠. 크리스토퍼가 우리나라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된 영화이기도 합니다. 물론 인터스텔라에서 꽃을 피웠지만요. 관객 동원도 좋았지만, 자신의 영화를 잘 이해하고 해석해 주는 것도 흥미롭게 즐겼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꿈을 조정한다는 발상도 재미있지만, 크리스토퍼 놀란 특유의 세밀한 편집과 구성이 탄탄한 영화입니다. 실제 세트를 만들어 찍으면서 CG를 거의 활용하지 않는 놀란의 고집도 이때부터 회자 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제가 뽑은 영화 보다 훨씬 멋지고 재미있는 작품도 많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니 참고만 하세요.
테넷의 경우에는 너무 복잡한 구성으로 관객이 힘들어 했다는 후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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