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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이야기/유용한 정보 모음

변희봉 님이 완치 했다던 췌장암 초기 증상 등통증 말기증상

by 새벽전설 2023. 9. 19.

원로배우 변희봉(본명 변인철)이 18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81세의 나이입니다. 저는 예전 수사반장에서 범인으로 나와 수사반장 최불암씨가 변희봉씨의 치아틀을 감식하기 위해 껌을 건네는 장면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어린 나이에 보다 보니. 진짜 나쁜 사람. 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 뒤로 항상 눈에 띄는 조연 배우였고, 어느 배역이나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배우였습니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과거 완치 판정을 받았던 췌장암이 재발해 투병하던 끝에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는데요. 과거 뉴스 기사를 찾아보아도 미스터 션사인의 캐스팅이 췌장암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배우 변희봉(76)이 췌장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tvN ‘나이거참’에서는 베테랑 배우인 변희봉과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의 어린 시절을 맡았던 아역 배우 김강훈이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2018-11-23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기사 중 -

본인은 완치되었다고 생각했던 췌장암. 생존률이 극히 낮다는 이 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배우 변희봉 연혁, 작품

     

    1942년생인 변희봉은 1965년 MBC 공채 성우 2기로 데뷔했습니다. 

    연기 분야로 도전을 시작한 이후

    드라마와 영화에서 맹활약을 했습니다.

    '전원일기' '암행어사' '제2공화국' '제3공화국' '찬란한 여명' '허준' '하얀거탑' '프레지던트'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영화 '국화꽃 향기' '시실리 2km' '더 게임' '초능력자' 등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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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봉준호 감독과의 인연은 깊은데요.

    장편 영화 데뷔작인 '플란다스의 개'부터 '살인의 추억' '괴물' '옥자' 등 봉준호 감독의 대부분의 영황작품에 출연하며 봉 감독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기도 했습니다.

    또한 변희봉은 대중문화 각계에서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은관문화훈장을 수여받았습니다.

     

     

    살인의 추억에서도 송강호와의 연기도 참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췌장암 이란?

     

    먼저 자세한 진단과 정보는 전문의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췌장암 진료과는

    소화기내과, 혈액종양내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에서 진단과 진료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췌장암의 종류 (출처 : 국가암정보센터 췌장암 정보)

    췌장 종양의 약 1%을 차지하는 췌장 낭성 종양은 최근 그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증상이 없고, 있다고 해도 비특이적이어서 다른 병으로 방사선검사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수가 많습니다. 

    장액성 낭성종양(serous cystadenoma)
    여성에게 많이 발견되고,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점액성 낭성종양(mucinous cystic neoplasm)
    여성에게 흔하며 췌장의 꼬리 부분에 많이 생깁니다. 악성화의 경향이 있으므로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췌관내 유두상 점액종양(intraductal papillary mucinous neoplasm, IPMN)
    양성부터 악성까지 다양한 소견을 보이고, 악성인 경우에도 일반적인 췌관 선암종보다 예후가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고형 가(假)유두상 종양(solid pseudopapillary tumor)
    췌장 낭성종양의 5% 이내이며, 대부분 젊은 여성에게 생깁니다. 악성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수술 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합니다.

    · 악성 췌장 종양
    - 췌관 선암종(pancreatic ductal adenocarcinoma)
    가장 흔한 유형의 악성 종양으로, 췌장 종양의 85~90%가량을 차지합니다. 60~80대 남자에게 잘 발생하며, 일부는 담도(膽道)나 십이지장의 폐색과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선방세포암종(acinar cell carcinoma)
    췌장 외분비 종양의 1~2% 이내로 드문 종양이며, 중 노년의 남자에게 많이 생깁니다.

    신경내분비종양(neuroendocrine tumor)
    발생 빈도가 인구 10만 명당 1명 이하인 아주 드문 종류로, 대부분은 호르몬을 분비하지 않는 비기능성 종양입니다. 호르몬을 생성하는 기능성 신경내분비 종양일 경우, 그 호르몬의 종류에 따라 인슐린종(腫), 가스트린종, 글루카곤종 등으로 나눕니다. 가스트린(gastrin)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췌장암 [pancreatic cancer] (국가암정보센터 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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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생 위치에 따라 증상에 좀 차이가 나고, 수술 방법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십이지장 유두부(乳頭部)에서 발생하는 유두부암, 또는 담도암이 췌장암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췌장의 영문명은 pancreas 입니다. 위치가 다른 장기 사이에 파묻혀 있어서 X_Ray 나 초음파등으로 이상을 쉽게 발견하지 못하고 MRI 장비로 정밀 조사를 해야 발견되어 발견했을땐 이미 늦었다. 라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췌장이 하는 역할

    췌장에는 췌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췌액을 보내는 외분비 기능(소화액 같은 분비물)과 함께 호르몬을 혈관 내로 방출하는 내분비 기능(몸 안에서 생성한 호르몬)이 있는데, 생물학적 활성 물질을 도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몸 속이나 핏속으로 보내는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췌장암 초기, 말기 증상

     

    췌장암은 사망률 5위, 방생률 8위의 암입니다.

     

    위 내용에서 서술했듯이 췌장은 주의의 다른 장기들에 비해 크기가 작고 다른 장기에 파묻혀 있어서 관찰하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뱃쪽 보다는 등 쪽에 가까이 위치해 있어서 장기검사를 통해 종양을 확인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특히 아주 심각하게 망가지기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도 특징입니다.

     

    췌장암의 증상 발견을 초기 또는 말기로 나눌수는 없지만, 췌장 기능이 망가졌을때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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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췌장암의 대표적인 징후

    1. 등 통증

    오른쪽 등 그리고 허리부위

    2. 복부 통증

    복부 통증의 부위는 췌장의 이상 위치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1- 췌장의 머리쪽 부분에서 발생하면 

    우측 복부 또는 상복부의 중앙에서 통증이 시작

     

    2- 췌장의 꼬리쪽에서 발생하면

    왼쪽 또는 복부의 상부 중앙에서 통증이 지속

    3. 기타 증상

    1-. 황달

    간에서 담즙이 생성되고 내려가는 관이 췌장 머리 부위에 해당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종양이 발생되면 담즙관을 누르고 담즙 흐름이 억제되어 호르몬 분비의 문제가 생겨 얼굴과 눈 흰자위가 노랗게 될 수 있습니다.

     

    2-. 당뇨

    췌장은 혈당을 조절하는 글루카곤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암이 발생하면 기능이 저하되어 호르몬 분비가 원할하지 않아 당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소화가 안됨

    대표적인 췌장암의 초기 증상 중 하나인데 식욕이 떨어지거나 소화장애가 자주 반복됩니다.

    이는 담즙이 제대로 생성되지 못하여 음식을 섭취하고 나서 소화가 잘 안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체중감소

    특별한 이유없이 체중이 10~20% 감소하고 있다면,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췌장암 생존률 및 예후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다른 암의 5년 생존율과 비교하면 매우 낮습니다. 이쪽은 전국 암(성인병) 센터 협의회에서 공표되고 있는 정보로부터, 주요한 암의 생존율을 표에 정리한 것입니다(2004-2007년 진단 증례). 다른 주요 암과 비교하면 췌장암의 생존율은 매우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암협 부위별 임상병기별 5년 상대 생존율

    74.9%
    대장 81.6%
    45.2%
    37.0%
    전립선 100.0%
    유방 90.6%
    자궁경부 76.8%
    췌장 9.9%

    췌장암의 예후가 나쁜 이유는 조기발견이 어렵다는 이유와 재발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단, 아래 참고 자료를 함께 확인해 주세요.

    췌장암의 치료를 크게 바꾼 유명한 연구로서 「JASPAC 01」이라는 시험이 알려져 있습니다. JASPAC 01은 수술 후 S-1 이라는 항암제를 사용하면 수술 후 5년 생존율이 40 %임을 증명한 연구가 있다고 합니다.

     

    췌장 장기에 좋은 음식

     

    췌장에 좋은 식품을 중심으로 꾸준히 영양 관리를 하는게 중요합니다. 췌장암 발생과 연관이 있는 MMP 유전자를 차단해주는 버섯이나 녹황색 채소 등도 췌장암 치료 시 섭취하면 좋습니다.

    양배추

    위장을 보호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위장 염증 치료에도 활용되는 원재료이기도 하고, 양배추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 U가 위장을 보호해주고, 비타민 K는 위장 출혈을 막아 췌장의 기능을 도와줍니다.

    마늘

    황, 아르기닌, 올리고당류, 플라보노이드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입니다. 이런 성분들은 췌장 조직과 기능을 원활하도록 도와주는데, 특히 마늘의 아르기닌은 성장호르몬 분비 촉진을 도와 췌장을 튼튼히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마늘을 많이 먹는 사람들은 췌장암 위험이 54%까지 감소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비트, 시금치

    비트와 치금치는 베타인 성분이 많은데 베타인 성분은 혈당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췌장이 약해지면 인슐린 분비가 활성화되지 않기 때문에 인슐린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성분, 베타인이 풍부한 음식도 좋습니다. 

     

    고구마

    고구마를 꾸준히 섭취하면 췌장암 위험이 50% 정도 줄어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은 췌장을 자극해 인슐린을 필요 이상으로 다량 분비하게 만드는데, 이에 비해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은 고구마는 장기 기능을 향상해 췌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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