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사건의 팩트는 과연 무엇일까?
SBS 1365회 차 그것이 알고 싶다 피프티 피프티 사건 방송은 방송 사고 수준이다.
국내 고발 프로그램에서는 그래도 원탑이라고 말할 수 있는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 피프티 피프티 라는 아이돌 여성 그룹에 대한 문제를 다루었다. 보통 그알에서 이런 방송을 하면 논란이 정리되거나, "역시 그알" 이런 평가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그렇지가 못한 것 같다. 과연 사실은 제대로 파악하고 방송을 했는지, 각 문제 당사자의 입장은 어떠한지 주장의 내용과 드러나 있는 팩트를 모아봤다.
목차
피프티 피프티
FIFTY FIFTY
멤버 : 새나 (리더), 아란, 키나, 시오
국적 : 모두 대한민국
데뷔 : 2022년 EP 앨범 [THE FIFTY]
팀명 'FIFTY FIFTY'는 확률적으로 반반의 의미 '50 vs 50' 을 뜻하며 각각 이상과 현실 그리고 이 속에 공존하는 존재라는 의미도 함께 내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그룹이 '50'이라면 팬들이 '50'으로 함께해 완전한 합인 '100'이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도 깃들어 있다.
멤버 | 학력 | 키 / 몸무게 | 나이 | 고향 |
새나 (정세현) | 해운대 관광고 중퇴 | 160cm / 42 kg | 2004년 3월 12일 | 부산 해운대 |
키나 (송자경) | 리라아트고 중퇴 | 164 cm / 45 kg | 2002년 7월 9일 | 대전 동구 |
시오 (정지호) | 원광정보예술고 중퇴 | 165 cm / 45 kg | 2004년 10월 6일 | 전남 여수 |
아란 (정은아) | 서울실용음악고 중퇴 | 164 cm / 44 kg | 2004년 10월 11일 | 서울 사당동 |
피프티 디스패치 고발
2023년 7월 4일 디스패치가 단독으로 "안성일 저작권 지분은 95%" 피프티 피프티, 외부 세력의 실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싣는다. 이 기사에는 안성일 PD와 전홍준 대표의 카톡내용의 캡처가 함께 실린다.
내용은
6월 9일. 안성일 PD가 영화 '바비' 뮤직비디오 출연을 재촉하고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신중론을 유지하는 내용이다.
"본인과 팀과 회사 모두에게 좋은 일인 건 맞는데…"
"건강상 문제이니 부모와 본인 오해 안사게 잘 소통해 보세요."
"아란이는 제 의견을 잘 듣는 편이니까 아이 상태 좀 보고…"
전홍준 대표는 멤버의 건강을 걱정하고 있고, 안홍준은 자신이 설득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이 내용이 복선이 됩니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가 지난달 19일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고 급기야 소송 전까지 번졌기 때문입니다.
내용인즉슨, 정산서를 받지 않았다는 부분과 건강 보호 의무를 무시했다는 내용인데, 위 카톡 내용을 봐서는 정반대의 이야기로 주장하고 있어서 의아함을 자아냅니다.
이로써 한 작은 중소 기획사에 거 불어오던 기적은 오간데 없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2023년 4월, '피프티 피프티'가 빌보드를 흔들었다.
'큐피드'로 빌보드 '핫100'에 진입한 것.
그리고 14주 연속으로 '핫100'에 머물렀다. K팝 걸그룹 최장 기록이다.
디스패치는 해당 기사에서 피프티 피프티를 누가 띄웠고, 누구의 힘으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지 자세한 이야기를 보도합니다. 캠프 (미국에 본사를 둔 공연 제작회사) 에서 만난 두 사람은 의기 투합하여 2019년 11월 걸그룹을 만들기 위해 당시 다니던 캠프를 그만두고 각각의 역할을 분담하여 걸그룹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시작합니다.
피프티 피프트 디스패치 기사에서는 마지막에 끝까지 전홍준 대표가 안성일 PD한테 멤버의 건강을 걱정하는 카톡 내용으로 끝이 납니다. 즉, 피프티 피프티가 계약 해지로 내세우는 요건은 아예 성립이 안된다는 증거물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어트랙트 대표. 1964년생입니다. 조관우, 양수경, 윤미래, 바비킴, 하성운 등을 매니지먼트했었습니다.
위에 설명된 2019년 11월 의기투합한 이후 2019년 12월부터 2020년 말까지 1년 동안 계속해서 연습생을 모았고 월말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4명의 멤버를 확정하게 됩니다.
초반에는 캠프도 이 사업에 같이 참여했지만, 글로벌 전략에 이견이 생겨 이 사업에서 캠프는 완전히 손을 떼고 빠집니다. 당시 캠프의 직원이었던 안성일은 2021년 5월 사직서를 내고 "더기버스"가 생깁니다.
이때 전홍준은 헤어진 캠프의 역할을 해줄 사람이 필요했었는데 이때 안성일이 '자신이 적임자' 라며 전홍준 씨와 손을 잡고 비극이 시작이 됩니다.
돈 줄 전홍준 대표
전홍준의 역할은 자금이었다. 그러나 작은 중소기업에서는 감당하기 힘든 게 걸그룹의 탄생이다. 평균 1년에 20억 정도가 든다고 하니, 웬만한 자금력으로는 꽤나 힘든 일임에는 틀림이 없다.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주장
- 월세만 270인 강남에 숙소
- 과목별 레슨 교사 제공 트리이닝 비용으로만 매달 2천에서 3천만 원 정도
음악이론, 보컬, 랩, 댄스, 영어, 운동, 연기 과목별로 개인레슨
- 뮤직비디오 제작 10억
- 커버곡 4편 1억 2천
- 2022년 1집 제작비 5억
- 큐피드 뮤지 제작비 2억 5천
본인의 차도 팔고 노모의 돈까지 꾸어가며 그렇게 피프티 피프티는 2022년 11월 데뷔했다.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더기버스' 대표이자 프로듀서. 가수 제이워크, 은지원, 럼블피쉬 등을 프로듀싱한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가수 손승연이 '더기버스' 소속이다. 피프티 피프티 프로젝트에서 안성일의 역할은 트레이닝이었다.
피프티 피프티가 기자 간담회에서 안성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안성일은 자신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이유와 중간이 어찌 되었든 팩트는 이 성공으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은 누가 뭐래도 안성일이다.
Cupid (큐피드)
큐피드'는 스웨덴 음악학교 학생(Adam Von Mentzer, Mac Fellnder-Tsai, Louise Udin)들이 만들었다. 안성일은 이 곡을 K팝스럽게 편곡했다고 주장한다. (그알에서 원곡 그대로 갖어다 썼다고 주장)
'큐피드' 저작권자 목록
안성일(SIAHN) 28.65%,
B 씨 4%,
송자경(키나) 0.5%,
'더기버스' 66.85%.
스웨덴 학생들 이름은 없다.
(안성일은 이 스웨덴 학생들에게 9,000불을 바이아웃했다. 권리를 돈으로 샀다는 이야기)
바이아웃이 문제는 아니지만, 그 돈을 돌려받았다면 문제가 커진다.
여하튼 결론적으로 안성일은 자신 개인의 지분과 자신의 회사 지분 모두 합하면 95%의 지분이다.
학력 / 경력 위조
- 포털사이트 등에 게재된 안 대표의 공식 프로필 학력은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졸업'으로 표기돼 있었다. 그러나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졸업생 목록 명단에 안성일이라는 이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학교 측은 '안성일'이라는 이름이 경영학부 졸업자 명단과 인트라넷에 검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 비욘드 뮤직에서 권리 부분 대표로 3년 4개월을 근무한 것으로 주장했지만, 비욘드 뮤직 관계자는 "안성일 경력에 2020년부터 비욘드 뮤직이라고 표기했는데, 비욘드 뮤직은 2021년 설립됐다. 회사가 세워지기도 전이라 말이 안 된다" 다만, 2021년 1월부터 22년 5월까지 8개월 정도 고문 형태로 근무했다"라며 안성일의 경력은 허위라고 주장했다.
- 비타민엔터테인먼트의 제작 이사, 워너뮤직코리아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았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라는 의혹이 추가로 제시되었다. 소속이던 럼블피쉬의 '스마일 어게인' 프로듀싱 및 해당 경력을 인정받아 프리랜서 형태로 제작을 잠깐 맡긴 게 전부이며 비타민엔터테인먼트와 워너뮤직코리아에 재직이사로 근무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알의 피프티 피프티
《그것이 알고 싶다》1365회 차로 방영된 제목은 '빌보드와 걸그룹-누가 날개를 꺾었나?'
이 방송으로 그알은 상당한 공신력과 정의감을 상실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누구의 주장이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팩트 확인도 없고, 증인, 제보자의 신뢰성과 적절함도 없었다.
그리고 항상 멋있는 멘트로 마무리 짓던 김상중의 엔딩 멘트는 귀를 의심하게 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엔딩 멘트
"우리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K팝이라는 재능 있는 아이들을 어릴 때부터 하나하나 발굴하고 육성하며 이룩한 것이기에 자칫 그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독립된 아티스트라는 점을 잊어버리곤 합니다. 아무리 많은 자본을 투자한 제작자라도 재능 없는 아이들을 세계가 열광하는 K팝 스타로 만들 수는 없을 겁니다. 그렇다면 재능 있는 아티스트가 신뢰할 수 있는 제작자를 선택할 권리도 존중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아티스트와 제작자가 서로를 진심으로 존중하는 문화. 그것이 K팝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담보할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고 우리는 믿습니다." |
이건 무슨 개소리인가 싶다. 피프티 피프티를 조명한 내용을 다 안 봐도 될 것 같지 않나?
사회자는 아티스트가 제작자를 선택할 권리도 존중받아야 한다며 아티스트는 거액을 투자를 받은 뒤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마음대로 다른 데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의라는 개소리를 한 후 뒤돌아 나간다.
아니 도대체 아무것도 못하는 핏덩어리 데려다가 수십억씩 투자해서 키워 놨는데 마음에 안 든다고 아무런 페널티 없이 임의로 해지하는 것을 존중받아야 할 권리로 본다면 앞으로 어느 누가 학교도 제대로 안 다니고 연예인 병 걸린 애들 골라내어 투자하겠는가?
이런 기본적인 문제에 대한 인식조차도 없이 마지막 결론을 저따위로 만들어 놓고 방송을 만들었으니, 편파 방송이라는 이야기가 안 나오려야 안 나올 수가 없다.
방송에 나온 몇 가지 이상한 주장 소개
수익료 정산, 내부 고발자, 하... 이런 건 정말 전화 한 통 화면 팩트 체크 되거나, 물건에서 담배만 살 줄 알아도 아는 경제관념도 없는 이야기들이라 논하고 싶지도 않다.
또 그동안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멤버의 부모들도 익명으로 전화 인터뷰에 응했는데, 전홍준 대표가 회사에 CCTV를 설치해 멤버들을 감시했으며 부모가 챙겨 온 반찬을 버릴 정도로 심한 다이어트를 시켜 건강이 악화되고, 공황장애가 와 쓰러져 산소 호흡기로 깨어난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CCTV
하... 씨바 건물에 CCTV 없는 회사도 있더냐? 그럼 SBS 전 직원들은 감시당하고 있겠네.
이 주장이 맞다면, CCTV가 '감시'의 목적이었다고 할 근거를 제시해야 하지 않나?
관리 안 받는 아이돌 그룹 좀 말해봐.
아이돌, 특히 걸그룹들의 체중관리가 엄격한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아래 캡처 이미지를 보고도 '응 더 먹어.' 이럴 수 있는 제작사와 소속사 있으면 한번 용기 있게 나서달라.
물론 보기 좋다. 사람이 먹어야지. 그런데 제대로 머리 박히고, 자신들을 위해 어떻게들 투자하고 노력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 아티스트들이라면 저따위 이야기는 하지 않을 것 같다.
그럴 거면 아예 시작하지 말아야지
과호흡
공황장애가 일어나면 과호흡 증세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검은 비닐봉지를 코와 입에 쓰고 산소 흡입을 줄여야 한다. 그러므로 산소호흡기를 사용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
거짓말이라는 것도 똑똑한 사람이 잘한다. 그러나 모든 범인에게 거짓말할 권리가 있기에 그들의 주장이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다. 다만, 이런 사소한 검증도 없이 방송을 만든 PD와 그걸 방송한 SBS각 문제이겠지.
상표권 등록은 왜 했어?
피프티 피프티 너네들은 날개가 꺾였는데 아이돌도 하기 싫은데 왜 상표권 가져 가려고 해?
(연예활동)을 안 하고 말겠다면서도 계획적으로 상표권을 출원하여 계약 해지 후 활동 수익을 얻으려고 했다는 사실은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이 외에도 그것이 알고 싶다의 피프티 피프티 방송 전체는 마치 증인인 듯 증인 아닌 등장인물들과 관계가 없는 그림 맞추기 등의 내용으로 꾸며졌다. 예를 들면 빌보드 차트 이야기 하는데 전혀 관계없는 영국 음원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따는가 하면 도대체 뭘 하려고 저러는지 알 수가 없었다.
네티즌들의 반응
지금 현재 그것이 알고 싶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해당 문제로 뜨거운 상태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피프티 피프티 편파 방송이었다”며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졌고, 각종 매체와 유튜브등에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비난하는 영상과 시청자 게시판에는 수백 건에 이르는 성토 글이 올라왔다.
전홍준 대표가 제작한 더러쉬 출신 김민희는 방송을 본 후 SNS에 “방송 너무 열받네. 마지막 편지 뭔데 사장님 여론이 왜 언플인데. 나는 돈도 필요 없고 인기도 필요 없어요”라며 피프티 피프티를 향해 분통을 터뜨렸고. KBS 예능 프로듀서 고국진 PD 역시 SNS에 “대체 무얼 얘기하고 싶은 걸까. 감정에 호소하는 마지막에서 할 말을 잃었다”며 “정산을 받고 혹은 부채를 갚는 게 음원 수익으로밖에 안 된다고? 행사·광고 등 수익이 나는 모든 활동에서 정산 혹은 변제가 되는 건데, 엔터 일을 잘 아는 자사 예능 PD에게만 물어봤어도”라는 글을 남기며 방송에 대한 강한 안타까움을 여실히 드러냈다.
피프티 피프티 근황 및 향후 미래
아직 어리다고 하기에는 정신적으로나 인간적인 성숙도가 뛰어난 또래들도 많으니, 이런 말로 실드 쳐줄 수는 없겠다.
부모들의 올바른 판단과 가르침도 보이지 않고, 오히려 나서서 거짓말하고, 조작하는 모습에 그 뒷모습을 보고 있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도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면, 그 부모에 그 자식이라는 욕을 먹을 수밖에...
중간에 누가 꼬드기든, 아니면 뭔가 조금은 불합리한 일이 발생하든 괜찮은 사람은 이런 처신은 하지 않을 것 같다.
그냥 이 사건에 관한 수익적인 문제는 계약서에 따른 법적인 문제로 풀면 된다.
그러나 연예인의 이미지는 한번 훼손되면 복구가 거의 불가능하거나 너무나 어렵다. 그렇게 나락 간 연예인들 수도 없이 보아왔지 않은가?
거기다 이름도 알리지 못하고 소리 소문 없이 없어진 연예인과 아이돌 연습생은 아마 수천, 수만 명이 될 것이다. 여기서 생각나는 속담은 다들 공통적이겠지만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
물이 빠진 년 구해주니 보따릴 내놓으라 한다.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안다.
검은 머리 짐승은 키우는 게 아니다.
뭐 이 정도 생각난다.
여담으로...
PSG의 음바페가 사우디 리그에서 1조 원을 준다고 했는데 안 갔다. 왜 안 갔을까? 1조를 평생 만져 볼 수 있는 돈일까?
음바페 1998년생 올해로 25살이다. 지금 피프티 피프티 나이에 이미 수백억의 천문학적인 돈을 벌었고, 더 벌고 있다. 근데 그는 자신의 가치를 1조 이상으로 생각하고 그 길을 향해 차근히 가고 있는 중이다.
네이마르가 12개의 스폰을 갖고 이것저것 심지어 감자칩 CF도 찍지만, 음바페는 그런 거 일절 안 한다. 명품 브랜드 딱 세 가지만 스폰으로 두고 있다. 자신의 가치를 자신 스스로가 만들고 있는 것이지.
너무나 멋진 생각과 마인드에 박수를 친다.
이제 겨우 반짝해서 어떻게 해볼 수 있을까? 하는 찰나에 피프티 피프티 이들은 밥그릇 통째 걷어찼다. 이 사건이 어떻게 해결되든 그들은 꼬리표처럼 따라붙을 것이고, 꺼진 경운기 다시 시동 걸기는 굉장히 어려울 것 같다.
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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