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기수별 빌런 또는 이상한 애 모음 1

나는 솔로 회차가 거듭 되면서 문득 궁금한 게 생겼습니다. 과연 어떻게 선발이 될까? 내가 제작자라면 평이하고 정상인만 출연시킨다면 흥행이 성공할까? 물론 그럴 수도 있겠지만, 많은 경우에서 그런 잔잔함 보다는 무언가 이슈가 생기고, 빌런이 있어야 해당 프로그 뜬다는 건 기본 상식입니다.

그래서 각 기수마다 빌런이 있고, 더 나아가 저 사람 왜저래 그러는 인물들이 배치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그런 각 기수별 빌런 또는 이상한 사람들을 모아보는 첫 시간입니다.

 

나는 SOLO <나는 솔로> 편성 : ENA, SBS Plus  방영시간 : 2021.07.14. ~ (수) 오후 10:30 시청률 : 3.5% 닐슨코리아 2023.08.30.(수)

 

 

 

목차

 

생각보다 나솔로 4기에 빌런들 공격력이 높아 오늘은 1기부터 4기만 정리합니다.

소개되지 않은 기수는 딱히 이슈가 되지 않았던 기수입니다. 역시 빌런에 따라 시청률이 좌우하네요.

 

나는 솔로 역대 빌런 모음 두번째

 

나는 솔로 16기 영숙 사전수전 바로가기

 

나는 솔로 3기

국정원 정순

간단 프로필

나이 : 당시 나이 33세

직업 : 중국어 어학 강사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런민대학교 출신

인스타 그램 : 바로가기

 

 

나는 솔로 3기 정순은 "남규홍 PD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국민청원에 글을 올린 사건이 있었다.

이 여자의 주장에 따르면, 남규홍이 붙인 국정원과 SKT 관계자들로부터 개인정보 유출과 해킹을 수 차례 당했고, 홈 내부 도청까지 했다고 합니다.

 

더 나아가 남규홍 PD로부터 성희롱에 가까운 발언을 들은 적도 있고, 단톡방 모임에서 정순을 소외시키고 남성 출연자들이 자신을 선택을 하지 못하게 유도했으며, 남규홍 PD와 작가들에게 연락했지만 본인을 정신병자 취급 (맞는 거 같은데...)하고 가족까지 거론하며 보복 및 협박을 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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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는 국정원이 나를 감시한다, 집에서 도청을 당하고 있다, 가는 곳마다 단톡방을 만들어 왕따를 당하고 있다, 국가 기관이 음성으로 뇌에 편견을 심을 수 있다는 등의 이야기는 조현병의 피해망상 증상으로 나타나는 전형적인 표현이라는 점이 조현병이라는 의심이 갖게 되는데 프로필에 중국에서 오랫동안 거의 중국 문물이 모두 흡수된 상태에서 정상적인 중국의 문화를 반영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뭐 여하튼 제작진이 이상을 감지하고 뽑지 않았으면 좋았겠지만, 방송분을 보았을 때는 특별한 증상이 보이지 않기는 했다.

 

계속해서 마음만 조금만 위로해 주면.. 등 감성적인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고, 갑자기 울었던 거? 아마 감정 기복이 큰 초기 증상이 아니었을까 싶다.

 

여하튼 촬영 시점과 일이 벌어진 시점의 차이가 있다 보니, 그 사이에 조현병이 심화되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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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4기

아가 영철

 

당시 나이 : 42세

직업 :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에 특전부사관 129기로 하사 임관 최종 계급은 중사고 제대 전체 군경력 중 707은 절반도 안되는데 707 이야기만 하다가 707 부대원들한테도 까임.

본인 입으로 무술 실력도 상당하다고 했었으나 나중에 명현만한테 두들겨 맞음

인스타 그램 : 바로가기

유튜브 : 바로가기

 

 

4기 영철은 여성 출연자들에게 (정순, 정자) 도가 지나친 무례한 발언과 언행뿐만 아니라, 행동도 일체의 예의가 없었습니다. 편집 방송분에서도 저 정도인데 실제는 어떨까 하는 이야기로 인터넷과 각종 SNS에서 이슈가 되었고, 얼마 뒤 피해자인 정자는 현재 대학병원에서 심리 상담과 약물 치료를 받고 있고, 나쁜 생각을 할 정도로 끔찍한 기억이었다고 밝혔져서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4기 영철은 사과가 아니라, 오히려 본인이 억울하다고 호소하는 게시물을 올렸고, 정순과 정자를 개인 SNS로 공개저격을 하였습니다. 이게 방송 도중이었고, 제작진은 정자의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며 영철의 분량은 최대한 편집하여 방송을 내보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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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2일, 영철이 인스타그램으로 사과문을 올리긴 했으나, 전혀 상황과 맞지 않는 이상한 사과문이었고, 방송 당시 소개했던 본인의 재산, 경력등이 대부분 과장되었거나, 허위로 밝혀져서 제작진의 검증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결국 이로 인해 본 방송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권고 조치를 받기까지 만든 최대 빌런이었습니다.

 

 

 

 

영철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본격적으로 빌런짓을 시작합니다.

유명인들의 SNS에 반말로 댓글을 남기거나, 일면식도 없는데 친한 척을 하거나, 급기야 격투기 선수들한테도 어그로를 끌고 명현만한테는 줘터지고 그 뒤로 격투기 쪽에는 어그로를 끌지 않고 있습니다.

 

 

좀비트립에서는 자신을 소개하면서 마동석 씨를 동석이 형님 하면서 부천에서 같이 술 마시다가 대신 혼내줬다는 등 아무도 믿지 않을 이야기를 떠벌리다가 결국 격투는 안 하고 그냥 돌아갔다. ㅋㅋㅋ

 

보는 내내 암 걸릴 수 있으니 조심

 

 

나는 솔로 4기 

한남견 정자

 

당시 나이 28세

직업은 치위생사

인스타 그램 : 바로가기

이 사람 이후로 나는 솔로의 "정자"란 이름이 사라지게 됨.

 

 

영철에게 시달림 받으며 피해자의 역할과 순진한 척 착한 척했던 정자의 블로그가 발견되면서 그 안에 성의재기 / 허버허버 / 한남견(한국 남자 개) 등 페미용어는 물론이고, 자신의 친부 간식거리를 사 오면서 작성한 글에는 66년생 김 씨, 많이 컸다. 기특하네 등 아버지조차도 하대하는 모습의 글이 발견되었다.

 

이 때문에 정자의 태도가 매우 가식적이고 나는 SOLO에서 보이는 모습 자체가 시청자들을 조롱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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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이 처음 정자의 태도에 진정성이 없어 보인다고 의심하게 된 이유는 정자가 피해를 호소하는 시점에 4기 출연자 영자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4기 여성 출연자들(정순, 정자, 영숙)과 친목 모임을 하는 사진 때문이었는데,  같은 기수 동료 출연자였던 정숙을 따돌리는 등의 모습은 과연 정신과 치료까지 운운할 수 있나 하는 의구심을 들게 했다.

 

이 외에도 나는 SOLO 4기에 출연한 여성 출연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다음 카페 여성시대에 댓글로 스포일러를 올렸는데, 이 과정에서 동료 출연진들을 모두 까기 하면서 비방하는 글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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