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수명을 늘리기 위해 관리 잘하는 법

"1 전기차 배터리 수명은 얼마나 할까?

저도 전기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초창기에 구매하여 지금 10만 키로 조금 안되게 타고 있는데요.
리콜 때문에 정비소를 방문한 이후로 단 한번도 카센타나 정비소에 가본적이 없네요.
아 타이어 교체하러 타이어 나라는 한번 갔었네요.^^

그만큼 잔 고장도 없고 엔진 오일 바꿀 이유도 없고,
거기에 기름을 대신하는 유지비도 저렴하여 만족하고 있는데요.
항상 마음 한구석엔 이 배터리 언제까지 쓸 수 있지?
라는 궁금증이 있어서 오늘은 전기차 배터리 수명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길게 잘 모르는 전문 용어와 수치를 나열하지 않고, 결론부터 말씀 드리고 설명하자면,
폐차할때 까지 타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운전 습관과 배터리 충전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주행거리에 따라서 꼭 이 시점에는 배터리가 수명이 다 했다. 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얼마전 테슬라가 전기차 배터리 수명을 발표했습니다.
20만 마일 (32만 km) 주행한 차량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용량이 12% 저하 되었다고 합니다.
이 말은 일반적인 차량의 수명 동안 전기차 배터리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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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스마트 폰 배터리가 우리가 가장 쉽게 접하고 경험하는 배터리 부분이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 전기차 배터리에는 그런 극단적인 상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일반 내연기관 차들은 20만 마일 32만 키로미터 까지 타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대부분 전기차의 배터리는 70% 이상의 용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 전기차 배터리 수명이 짧아지는 이유

 

 

그러나, 위에서 언급했듯이 
사용자의 습관에 따라 배터리 저하는 개개인별로 차이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점차 기술 발전이 더욱 좋아지면서 이 부분도 많이 해결되고 있으니 앞으로는 더 안심해도 좋지만,
배터리가 수명이 짧아지는 주요 요인은 알면서 사용하면 더 건강한 차량으로 운행이 가능하실 겁니다.

나중에 중고차로 판매할 때 전기차 중고는 배터리 성능을 검사하여 그 내용에 따라 감가상각이 이루질겁니다.

전기차 배터리 수명이 짧아지는 대표적인 요인으로는 
1. 배터리의 완전 방전
2. 100% 충전
3. 잦은 충전 주기

이 세가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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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가 완전이 방전되면 (오래 방치되어 전기가 완전 소멸된 경우는 최악)
화학적 반응이 오랜 상태 굳어 버린다던가 다시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부하가 많이 걸리게 됩니다.

100% 충전은 열(hot)과 관계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Full 충전시 배터리가 뜨거워지는 시간과 도달점이 길거나 높게 되는 요소가 되므로 80% 정도까지만 충전하고 사용하시라고 권고 하고 있습니다.

잦은 충전주기도 배터리 리튬 이온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
특히 급속 충전(DC 직류)의 경우 강한 전기 주입으로 이 역시 온도 상승으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 배터리 수명을 늘리기 위해 관리하는 방법

전기차 배터리 성능을 떨어지지 않게 하는 방법은 되도록 완속 충전을 하는 것이 좋고 배터리 충전 구간도 최소 20% ~ 80% 사이에서 충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은 극한의 온도에 실험을 합니다. 아주 춥거나, 아주 덥거나
배터리 역시 그러한데 이 모든게 "열" 과 관계 있습니다. 우리나라 처럼 극한의 기온이 없는 나라에서는 크게 문제가 될 일이 없겠지만, 2항에 설명한 내용들과 함께 급제동 급가속등으로 무리 주는 행동을 지양하는 본인의 운전 습관을 정숙하게 유지하신다면, 40만 키로 넘게 타셔도 무방하실 겁니다.